씨발 이게 뭐야 얀데레 페스티발이냐

내 취향은 피는 못 속인다고 착하고 예쁜 아이였는데 점점 더 얀데레 면모가 드러나는 카라마츠 세뮤엘 군 (5세). 예쁘고 소중하게 키웠는데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오징이치는 괴롭습니다.

자신이 넘어져서 울었을 때는 손가락질하며 웃어대는 아빠에 대한 의문을 가지기 시작한 카라 세뮤엘 (방년 5세).

내가 그리는 카라중에서 아마 제일 성격 나쁜건 포세카라 아닐까. 밴드카라도 엄청 성격 나쁠 것 같은데 그리질 않아서... 고기는 주둥이가 험할 뿐 평소의 호구고. 포세카라는 세상이 망하던 말던 별 상관 안하는 훌륭한 사이코패스지만 오징이치가 상식인이라 오징이치를 엄청 사랑하고 아끼는 포세카라가 그나마 신역활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안젤로 = 엔젤, 천사

산타 마리아 = 세인트 메리, 성모 마리아입니다. 아마도.

마피호랑 카라가 섹시냥 이치랑 이치뇽을 대할 때랑 평소의 온도차가 큰게 사이코같아서 좋습니다.

카라마츠 코삐기도 안 보이는데 이거 카라이치로 분류해도 될까, 잠시 생각했지만 카라이치의 2세들이 나오니까 카라이치 맞겠죠. /당당

요즘 포세카라x오징이치=카라샘, 마피 호랑카라x섹시냥 이치=이치뇽밖에 안 그리는 것 같은데 뇽짱이 너무 귀엽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고양이 카라이치 부부랑 이치냐, 니, 뉴, 네, 뇽 아기 고양이 이야기예요.

고기x밴드이치는 뭔가 2P 카라이치 느낌나서 좋지 않나요 'v` F6 카라랑 쇼와이치도 좋고 F6 이치랑 쇼와카라도 좋고 너무 당연하게도 F6 카라이치도 쇼와 카라이치도 좋고 카라이치는 지겨울 새 없이 다른 느낌으로 얼마든지 팔 수 있어서 진짜 헤어날 수가 없어요. AU도 엄청 많아서 파도 파도 끝이 없음. 이 와중에 장발+안경이치를 봐주세요 너무 귀여워서 내가 그려놓고 내가 사랑에 다시 빠짐.

고기는 처음에는 이치가 너무 아기같아서 연애대상으로는 안 봤고 밴드쵸로랑 사귀는 상큼한 저스티슼ㅋㅋ를 미친 로리콘 새끼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이치가 연상임. (카라 20살 이치 28살 정도?) 이치는 귀엽지만 가끔 엄청 섹시하고 아름다운데 연상/누님/글래머 좋아하는 카라는 취향저격.  인디밴드인데 가창력 엄청나고 무대 카리스마도 엄청나서 멋있기까지 해서 오자키/멋진거 좋아하는 카라는 사랑에 빠짐.  이치 엄청 짝사랑하지만 고기는 이상한 쪽으로 츤데레니까 처음에는 이치한테 뚱땡이니 못생겼니 틱틱거리는데 이치가 먹고 싶다는 것이나 갖고 싶다는 것이면 뭐든지 다 구해주고 하나하나 챙겨주니 둔한 이치라도 카라의 마음을 눈치채고 이치도 카라를 좋아하게 돼서 결국은 사귐. 처음에는 이치도 카라가 무섭고 못된 남자라고 생각하고 아이돌은 진짜 가수가 아니라고 좀 깔보고 있었는데 카라 잘생기고 목소리도 좋고 노래도 생각보다 너무 잘 부름. 그런데 자신한테 상냥하게 대해주고 (주둥이는 험하지만) 자신을 좋아한다는걸 아니까 순진하고 부끄러움 많아서 한번도 연애를 못해본 이치는 카라가 "야 만두야! 너, 내꺼해라!"하니까 "...응? 으응...;;;"하고 허락해버림.  아 잠깐 갈비뼈 부러질 뻔했다;;;  저스티스는 고기를 볼 때마다 더러운 로리콘 새끼라고, 경찰 부른다고 마구 놀림ㅋㅋㅋㅋ 죽을 때까지 놀릴 듯ㅋㅋㅋㅋ

마츠들 생일인데 그려 놓은게 이거밖에 없어서 이거라도 올립니다... 추잡한 새끼라서 미안해 카라야 이치야. 그래도 사랑해...

동생들이 어렸을 때 바나나, 고구마, 사과같은 맛있는 이유식을 줄때는 뿌듯하지만 갈은 완두콩이나 시금치같은걸 줄때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놈이 된 것 같았다. (그냥 완두콩이나 시금치는 맛있는데 ㄱ ㅓㅂ ㅓ 아기 이유식은 뭔가 냄새도 색깔도 진짜 이상했음;;;;) 

* 마피아마츠 오소쵸로에 토도마츠가 둘 사이의 아이로 나옵니다.


드라이 몬스터라고 하면서도 눈물도 많고 정도 많은 토도마츠가 귀엽습니다 ^v^ 이거 사실 어린이 날에 맞추고 싶었는데 f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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